2. 요즘에는 자연을 찍으면, 보정하지 않도 그대로의 색이 너무 아름답고 좋다.매일매일 스튜디오에서 보정작업을 해서 그런지, 내 개인사진만큼은 보정을 많이 하지 않은, 순수한 느낌이길 바라는건지... 그 뒤에 후지의 색감도 영향이 크다.비자림과 x-pro1의 궁합은 환상적이다. 크롭 깡패 x-pro1 색감은 물론, 감성까지. 16. 9. 2 제주도 비자림x-pro1, xf35.4, xf18/2
16. 9. 2 제주도, 비자림비오는 비자림. 비오는 비자림은 너무나 고요하고 원시적이다. 눈이 오면 더더욱 아름답겠지. 나중에 꼭 ! 16. 9. 2 제주도 비자림x-pro1, xf35.4, xf18/2
서울, 서울 살이 27년차(물론 잠시 성남으로 외도를...) 서울이 좋다. 그중에서도 한강이 참 좋다.바쁜 도시속에 너무나 여유로운 모습이 기가 막히다. 게다가 이렇게 기막힌 노을을 보여줄땐 사랑스럽기까지. 요즘들어 서울에 한강이 없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자주한다. 다른건 몰라도, '여유' 라는 단어를 떠오르기 힘들지 않았을까. 서울에서 말이다. 8월28일의 서울, 뚝섬. x-pro1, xf35mm 1:1.4
유럽, 유럽, 유럽. 사람들은 늘 유럽에 열광하는데, 가보지 않고선 잘 몰랐지만가보니 어느정도는 알겠다. 빛의 느낌이 우리나라와 달라 신비로운 지중해의 바다. 16. 5. 13 - 15 발렌시아 x-pro1, xf35mm, xf18mm
밖에서 잠을 청한다는 것은 매우 불편한 일이다. 아무리 간편한 원터치 텐트여도 내 방보다 불편하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오히려 땀을 내며 타프를 쳐야하며, 밥하는 것도, 불을 지피는 것도, 정리하는 것도 불편하다.화롯대 앞에서 벌레들과 사투하는 것도 곤욕. 그런데 캠핑 후 돌아오면 또 생각난다.불편한 매력. 불편하지만 낭만적인 그 순간. 어제의 여주 이포보 x-pro1, xf35.4
매일매일 답답하게 지내던 선이와 정이의 애견 카페 나들이! 평화, 여유가 가득한 하루 지난 4월 x-pro1, xf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