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가던 그 버스 안
낮에는 아직은 덥지만. 그래도 가을이 왔다! 여름스타일 버리고 이제 가을스타일로 사진찍어야지.
골목지킴이. AM 03:00 지난 새벽 동네에서 술취한 남자에게 쫓기는 여자를 도왔는데이 친구는 마치 나의 밤길을 지켜주듯 멀리서부터 내가 걸어오는 길을 지켜보고 있었다.
필카가 쓰고 싶다는 생각에 묻혀져 있던 코비카35BC를 오랜만에 꺼내줘서 오버홀해줬다. 렌즈 접합부 스폰지도 갈고 레인지파인더도 닦아주고 레자도 다시붙이고.그런데 연식이 있는 녀석이라 그런지 필름 와인더를 분해하다가 나사가 부러져버렸다 흠.. 젠장 일단 사용에는 지장없으니... 비가 많이 오니 잘 나가지도 않고 오랜만에 이런거나 하고 있네; ㅋㅋ
'여름 장마는 눅눅하기만 하지 막상 비는 얼마 안오잖아?' 그 말 취소. 올해 여름장마는 정말 비 많이 온다.그만 와라 이제... 카메라 들고다니기가 너무 조심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