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01. 22대천해수욕장 a99, sigma24-70hsm
불금은, 우리나라에서나 있는 말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유럽사람들도 불금을 즐기더라.. 그들은 느즈막히 점심을 먹고, 일찍이 퇴근을 하며, 집에서 쉬다가 저녁을 늦게 먹는다. 천천-히, 즐기며 저녁을. 마지막은 새벽 5시의 호텔 창밖 모습. 16. 5. 13 - 15 발렌시아 x-pro1, xf18mm
밖에서 잠을 청한다는 것은 매우 불편한 일이다. 아무리 간편한 원터치 텐트여도 내 방보다 불편하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오히려 땀을 내며 타프를 쳐야하며, 밥하는 것도, 불을 지피는 것도, 정리하는 것도 불편하다.화롯대 앞에서 벌레들과 사투하는 것도 곤욕. 그런데 캠핑 후 돌아오면 또 생각난다.불편한 매력. 불편하지만 낭만적인 그 순간. 어제의 여주 이포보 x-pro1, xf35.4
스산한 야밤에귀곡산장같은 구름 속 보름달 오금동 x-pro1, xf35mm 1:1.4
캠핑, 장비들을 구비하고 제대로하는건 처음...걱정도 많이됐고, 많이 추웠지만, 이제야 좀 알거같다!다음엔 제대로 해보겠어. 여주 이포보 오토캠핑장 6D, 17-40L
오금동 5D, 40mm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