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x20
청계천
땀을 뻘뻘흘리며 도봉산을 올라가보니, 과연 가을은 오고 겨울은 올까하는 생각이 들더라.
마냥 똥물일 것 같은 한강도날씨와 시간, 그리고 마음이 잘 맞으면 바다의 빛깔을 볼 수 있다.
졸전 소스촬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갔던 것도 있었지만,몇 번 올라가보니. 북한산. 다양한 얼굴을 가진 매력적인 산이다.산 아래로 서울이 보이고, 날이 맑으면 서해안도 보이니. 늘 풍경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가는 그런 곳. 날씨가 좀 선선해지면 다시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