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하평해변.해가 넘어갈 즈음
푸른 바다가 보이는 매력적인 마을 어달리
바다는 흥미로운 피사체이자, 두려운 존재다.천의 얼굴을 가진 바다.
누군가는 낡은 벤치에 앉아 하염없이 기다렸을지도 모른다.. 동해 증산해수욕장
2013년 작년 한 해는 힘든 일이 참 많았다.힘들다는 것은 늘 있었지만 유달리 더 심했달까... 하는 것이 많아서 그랬던 것인지. 그런데 2014년의 시작은 참 좋다.긴긴 정전을 깨는 촛불하나가 밝혀진 것처럼그렇게 거짓말처럼 2014년이 시작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