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서 국도를 타고 가다가 차를 돌려와 사진을 찍었다. 논과 누군가의 집. 그리고 산. 살고싶다는 생각보다는 저런 별장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추암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한적한 인근 해수욕장을 가봤는데,와. 좋다. 증산해수욕장. 저멀리 추암도 보이고. 해변도 좋았지만 저 큰 텐트를 치고 놀고있는 청년들도 부럽구나.놀땐 저렇게 놀아야하는데!
요즘 취미는 사진에 채도를 좀 빼는 것인데... 이것도 나중에 보면 별로 안좋게 느껴지겠지;;
그냥 문득.사진이 찍고싶어서 급 여행 떠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