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작년 한 해는 힘든 일이 참 많았다.힘들다는 것은 늘 있었지만 유달리 더 심했달까... 하는 것이 많아서 그랬던 것인지. 그런데 2014년의 시작은 참 좋다.긴긴 정전을 깨는 촛불하나가 밝혀진 것처럼그렇게 거짓말처럼 2014년이 시작되어버렸다.
함백산.노을이 질 무렵의 함백산은 파스텔 톤의 신비한 색감을 띄었다.내 사진은 그 색감을 담아내기 어렵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