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밤기록 오랜만의 여유 :) 시간이 흐르는 밤 d810, 탐론 15-30
밤기록. 바다와 별을 같이 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때가 잘 맞아야.... 우선 바다 안개를 극복할 수 있어야하는데 그 타이밍을 맞추기가 참 어렵다. 언젠가는 맞겠지. 그리고 언젠가는 마음에 들겠지. 2019. 12 삼척, 용화해변 니콘 z6, 탐론15-30
밤하늘을 담을때 누군가와 마주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왠지 은밀한 취미를 들키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예전부터 밤 촬영 때는 잘 알려지지 않는 곳, 높은 산, 험지 등으로만 다녔었는데 얼마먹지도 않은 나이에 벌써 귀찮음이 발동했는지 요즘에는 '유명'한 곳이 자꾸 궁금해진다. 그래서 올라가본 청옥산 육백마지기.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었는데... 그래도 은밀한 촬영을 누군가에게 보이는게 영 별로다. 2019. 12 청옥산 육백마지기 z6, 탐론15-30
별다를 것 없는 8월이다. 일하다, 집에가고, 일하다, 파도랑 산책하고. z6, 24-70sf4, 보익40.4, 탐론70-200
19. 1. 5 횡성, 추운 겨울 밤 그리고 얼어붙은 강바닥 옅은 미세먼지 속의 별들 횡성군 갑천면 D810, tamron15-30
정말 말 그대로 달 밝은 밤이었다. 왜 그믐이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떠났던건지... 어쨋든 좋은 별 포인트는 찾고왔다. 평창부근 2018.10.24 D180, tamron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