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지난, 2015년 가을.그 가을은 꽤나 낭만적이었나보다. 필름에 이런 사진이 남아있으니 말이다. 가을 꽃을 찍을 수 있는 낭만적인 여유였다니. 심지어 아침 출근길에 코스모스도 찍어놓았다. 이때는 요를레이 전용 주차장이 꽤나 먼 거리(1.5키로??)에 있었기에 아침마다 곤욕이었다.퇴근길도 곤욕이었지... 그래도 이런 낭만을 남겨놨기에, 그 시기가 감사하고, 지금을 반성하게 된다. contax tvs, kodak200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