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엔쿡에서 바라본 아라리오 갤러리.a99 자체의 흑백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한동안 열심히 흑백 찍어야지!
성남에 이사온지 벌써 5년이나 되었다. 서울에만 살았던지라 처음에는 성남의 답답한 주거지역이 적응이 안됐었는데이제는 따뜻한 가로등 밑에 조용히 펼쳐진 골목길이 편하게 다가온다. 특히나 늦은밤 우리 집앞에 냥이들이 날 지켜보고 있으면하루를 무사히 마무리한 듯 미소지어진다.
골목지킴이. AM 03:00 지난 새벽 동네에서 술취한 남자에게 쫓기는 여자를 도왔는데이 친구는 마치 나의 밤길을 지켜주듯 멀리서부터 내가 걸어오는 길을 지켜보고 있었다.
필카가 쓰고 싶다는 생각에 묻혀져 있던 코비카35BC를 오랜만에 꺼내줘서 오버홀해줬다. 렌즈 접합부 스폰지도 갈고 레인지파인더도 닦아주고 레자도 다시붙이고.그런데 연식이 있는 녀석이라 그런지 필름 와인더를 분해하다가 나사가 부러져버렸다 흠.. 젠장 일단 사용에는 지장없으니... 비가 많이 오니 잘 나가지도 않고 오랜만에 이런거나 하고 있네; ㅋㅋ
'여름 장마는 눅눅하기만 하지 막상 비는 얼마 안오잖아?' 그 말 취소. 올해 여름장마는 정말 비 많이 온다.그만 와라 이제... 카메라 들고다니기가 너무 조심스러워
우리동네 총포사집 아이.생긴건 정말 사냥 잘하게 생겼는데 성격은 반전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