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찌는 날씨에버스를 타고 논현에 나가고 있는데 비가 엄청내렸다.나이스하게 버스 내릴 땐 비가 그치고, 더운 날씨가 좀 식혀졌으며이쁘게 무지개까지! 근데 무지개가 너무 빨리 사라져서... 별똥별도 아닌데 소원빌뻔...
바다. 바다는 역시 동해. 좋다.
태백에서 국도를 타고가다가샛길로 아리송하게 난 길이 있어서 조금 올라갔더니바위낙석으로 인해 갈 수가 없었다; 신기한 것은 차가 다닌 흔적은 있는데... 바퀴자국이 선명한 걸로 봐선 왕래가 그나마 있는 도로같은데 이렇게 낙석이 안치워지고 있다니 ㅠㅠ 올라가고 싶은 호기심은 왕성했지만.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