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지만, 특히나 비오는 날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비오는데 카메라 고장나게 왜 들고다니세요' 맨날 맑은날 사진만 찍는다면 재미가 없지 않는가^^우산들고 카메라들고 가방까지 매면 당연 귀찮긴 하지만,이제는 손에 카메라가 없으면 정말 어색하고 허전하기에...
안녕! 나도 그렇게 흘러흘러 멀리 가고싶구나
눈으로 봤던걸 사진으로 표현해내지 못하니,아직 멀었다.
심심한 가을이다.올해가을은 봄이 됐다가, 여름이 됐다가,비 마져도 봄비처럼 느껴진다.
비가 오는 날.. 시민의 숲
긴긴 장마는 새로운 삶을 위한 활력을 주기도 한다. a850(110625), yashinon DS-M 50.7, RAW(ACD 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