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창가에 앉아있을 때비가 시원하게 내리면 기분이 좋다. 내릴 때쯤 비가 그치면 환상적이지.
엄청나게 찌는 날씨에버스를 타고 논현에 나가고 있는데 비가 엄청내렸다.나이스하게 버스 내릴 땐 비가 그치고, 더운 날씨가 좀 식혀졌으며이쁘게 무지개까지! 근데 무지개가 너무 빨리 사라져서... 별똥별도 아닌데 소원빌뻔...
분명 이 장마가 끝나고나면비온 뒤의 시원함을 그리워하게 되겠지
마냥 똥물일 것 같은 한강도날씨와 시간, 그리고 마음이 잘 맞으면 바다의 빛깔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