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둔촌아파트 1
안녕, 둔촌아파트 둔촌아파트를 떠나온지가 16?17년 이 되간다. 427동을 떠나 잠시동안 머물렀던 302동 803호. 위에서 3번째가 내 방. 예전보다 많아진듯한 고양이들 아직도 많은 것이 20년전 그리고 4단지 우리집 언제까지나 연기를 뿜을것 같았던 기둥도, 이제 사진으로 기록해놓고 늦은 시간에 방문한 탓도 있지만, 70프로가 이사간 아파트 단지는 참 씁쓸했다.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겪었던 유년시절의 아파트. 소중했던 추억을 뒤로, 몇 장의 사진 기록을 남기고 1차 방문은 끝.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epson r-d1s, voigtlander 40.4
2017.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