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둔촌아파트 1
2017. 11. 20. 23:53ㆍ포토스토리
안녕, 둔촌아파트
둔촌아파트를 떠나온지가 16?17년 이 되간다.
427동을 떠나 잠시동안 머물렀던 302동 803호. 위에서 3번째가 내 방.
예전보다 많아진듯한 고양이들
아직도 많은 것이 20년전
그리고 4단지 우리집
언제까지나 연기를 뿜을것 같았던 기둥도, 이제 사진으로 기록해놓고
늦은 시간에 방문한 탓도 있지만, 70프로가 이사간 아파트 단지는 참 씁쓸했다.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겪었던 유년시절의 아파트.
소중했던 추억을 뒤로, 몇 장의 사진 기록을 남기고 1차 방문은 끝.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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