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며 멍 때리다가 평창군 언저리 6D, 17-40L
평창군 언저리.. 6D, 17-40L
요즘은 아주 미세먼지가 그득하다. 대전서 올라온 친구들을 위해 한강까지 갔건만, 스모그가 심해 노을도 심심찮았고... 풍경도 꽝.그래도 달은 보여준다. 한강공원 잠실지구 x-pro1, xf35.4
나는 왜 별을 찍을까하는 이유를 생각해봤지만, 잘 모르겠다. 굳이 이유를 알고싶지도 않다. 아직도 별을 찍기 위해 산 길을 가고, 차에서 내려, 삼각대를 세우고, 몇 초간 사진이 찍히기 기다리는 것이 무섭다. 아마 10년을 더 찍어도 무서울거같다. 강원도 평창 6D, 17-40L
성남에서 송파로 다시 이사오고 여러 점이 마음에 들었지만, 그 중에서도 성내천은 축복이다.건물이 꽉꽉 들어찬 성남과는 아주 대조적인, 여유로운 삶이다. 서울 성내천 x-pro1, xf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