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꽃이에요 사실 좀 어떻게보면 섬뜩하다.이건 마치 스토커가 집앞에다가 써놓은 느낌이랄까... 그러고 보면 이것도 낙서인데, 낙서와 감성도 한끗차이인가보다. 그녀와 걷던 한남대교위에서
길고양이는 흔하지만 흥미로운 소재이다.근데 왜 비둘기도 흔한데 흥미롭지 못한걸까... 비둘기가 사람을 좀 더 경계했더라면 흥미로운 소재가 됐을지도 모르겠다.
그 틈 사이로 사랑이 흘러왔다.
탈출구가 이렇게 명확히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참으로 바보같은 세상이다.
피어나지 못한 새싹들..세월호 사건으로 안타까운 나날들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