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출근길. 양재천 Fuji x20
광고사진을 하고 있다는 압박 때문일까.언제부턴가는 수평수직을 크게 신경쓰고, 흔들림을 걱정하게되었다. 때로는 사진이 그저 찍혀나오기만해도 신기해하고 좋아했던 그 시절을 그리워한다. 미세한 수평 틀어짐, 약간의 핸드헬드. 3일전의 서울 오금동 a99. sal24-70za
고개를 내리거나 들었을떄 간혹 시선이 가는 것들이 있다.
아침 햇살을 느끼기에 양재천은 최고다. 2014년의 가을도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