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 섭지코지~성산일출봉
2007. 11. 12. 22:34ㆍ일상기록/여행
- 섭지코지를 내려와 출발하기전. 이상한 황토색을 가진 바위를 볼 수 있었다. -
- 섭지코지를 나와 성산일출봉을 향하여 가는 해안도로에서 -
- 섭지코지 부근에 개발되고 있는 곳. 건물이 올라가고 있고 건설차량들이 왔다갔다.
섭지코지 가는 길에 주욱 깃발이 꽂혀있다.
'자연은 모두의 것' -
- 오랜 세월이 보이는 식당 간판 -
- 섭지 코지를 나와 성산일출봉으로 가는 길.. 생각외로 오래걸렸다 -
성산일출봉 앞에 도착하니 오후 3시 50분 경.
그 앞에서 이걸 올라가~? 아님 말어~?를 망설였다.
생각보다 높아서;;
무엇보다 또 고딩 단체가 와서 시끌벌적 복잡복잡 ㅠㅠ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올라가봐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자전거를 묶고 배낭을 메어 들었다.
힘들어서 중간중간 쉬면서 갔다^^;
- 이게 코끼리 바위였던가? 아무튼 올라가는 중간즘에 있는 멋진 바위 -
- 여기는 정상.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다?ㅋㅋ -
- 섭지코지의 거대한 분화구 -
-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본 제주. 선선한 바람과 내가 달려온 길들을 보니 감동이밀려왔다.-
성산 일출봉에 올라오니 약 4시 30분.
오늘의 마지막 종착지는 우도
우도가는 마지막 배는 5시 20분경;
마음 같아서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때까지 기다렸다가 노을을 멋지게 담고싶었는데... 어둑어둑해지면 내려가기도 힘들거 같아서 그냥 내려와 성산항으로 가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