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며칠전은 약간 겨울의 느낌도 났었지만, 어쨋든 가을이다. 항상 지나간 것들은 아쉬워하는 법이라지만, 이번 가을은 유난히 가물었던 여름 때문인지 주변 풍경이 아름답지 못하다.그래서, 더 생각나는 여름날의 모습, 향기, 매미소리 2013,sony a99, 24-70za
광고사진을 하고 있다는 압박 때문일까.언제부턴가는 수평수직을 크게 신경쓰고, 흔들림을 걱정하게되었다. 때로는 사진이 그저 찍혀나오기만해도 신기해하고 좋아했던 그 시절을 그리워한다. 미세한 수평 틀어짐, 약간의 핸드헬드. 3일전의 서울 오금동 a99. sal24-70za
맑은 하늘에 안개구름은 별을 지워버린다. 불과 몇 분 사이에 용문산 a99. sal24-70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