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에 관한 이야기
순간을 담아 내기 위한 인간의 노력은 언제부터였을까.그 아무도 인류의 발전 과정에 대해 명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다른 생물체와는 다르게 사고를 하고, 예술에 대한고뇌를 한다는 것이다. 사진, 빛을 잡아두려는 도구로 봐야할까, 예술성을 나타내기 위한 하나의 표현수단으로 봐야할까. 그것도 아니면 시간의 기록으로 봐야할까. 굉장히 고리타분한 문제지만, 그저 사진을 찍어보자. 그리고 그 자체에 대해 감상하고 감탄하자. 그것이 바로 빛의 그림이고, 시간의 기록이며, 나의 예술이다. - 2015년 6월. 문화서울역 위대하게 황홀하게
201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