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지만, 특히나 비오는 날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비오는데 카메라 고장나게 왜 들고다니세요' 맨날 맑은날 사진만 찍는다면 재미가 없지 않는가^^우산들고 카메라들고 가방까지 매면 당연 귀찮긴 하지만,이제는 손에 카메라가 없으면 정말 어색하고 허전하기에...
안녕! 나도 그렇게 흘러흘러 멀리 가고싶구나
아침의 빛과,버스차창의 썬팅이묘한 보랏빛을 만들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