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의 폭우?
2010. 9. 23. 22:45ㆍ일상기록/별 볼일 없는 이야기
하루종일 지하에서 일하다보니 밖에 날씨가 무감각하다.
선선한 날씨에도 지하는 여전히 땀흘릴만큼 더울뿐이다.
그제 서울에 백년만의 폭우가 왔다.
마침 일찍 퇴근 하는 날.
퇴근에 맞춰서 비는 딱 그쳤는데 버스정거장 앞 건물에 왠 낮은 구름이;;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길은 가관이었다. 사거리 물에 잠겨있고, 성남쪽은 아예 암흑천지고 ㅋㅋㅋ
참,,, 뉴스에 광화문이 잠겨있는 걸 보니 역시 천재지변은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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