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7 레자 교체
2004. 10. 16. 20:53ㆍ일상기록/별 볼일 없는 이야기
필름에 빛이 샜다고 세번째 카메라인 fx-7을 미워하랴.. 정을 붙여줘야지.. 그래서 스폰지도 fx-3처럼 덧붙여주고 레자도 교체해주었습니다. fx-3 빨갱이 시절에 썼던 빨간가방을 재이용해서... 이짓도 몇번하니까 아주 금방하는군요 ㅋㅋ 셔터다이얼이랑 필름리와인더가 fx-7의 것이 더 깨끗해서 fx-3의 것과 맞교환을 했습니다. 바디 하판도 fx-3와 fx-7을 맞교환시켰구요... 이렇게 하고나니 fx-3는 더 멋있어졌고 fx-7은 사랑해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42-75 렌즈 분해해서 곰팡이를 닦고 조립했는데 조리개가 맛이 갔군요.. 수리해야겠어요..수리비 많이 나오면 별로 쓸일도 없을거 같으니 냅둘려구요..28-80mm 화각이 참 맘에 드는데.. 지금 구할지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