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마력, 보성 녹차밭, 그리고 후지.
2016. 6. 26. 23:09ㆍ일상기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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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그리고 녹차밭.
비온 뒤의 녹차밭은 꿈같은 곳이었다.
늘 회색의 도시를 바라보다가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엄청나게 싱그러운 초록의 폭탄을 맞았다고 할까나.
마치 어릴적 '에버그린' 노트에서 초록색의 페이지를 심어두고, 공부하다가 눈을 쉬게해주세요 라는 것 같은...
일에 지치고 지칠떄쯤 다시 한번 생각나게 될 듯하다.
다만, 사람이 많고 한참 걸어야하는게 문제!!!
많은 메이커의 카메라를 써봤지만, 후지의 녹색은 굉장하다.
녹차밭과 아주 잘 어울리는 메이커이지 않을까...
16. 5. 6
수정이와의 보성 캠핑
보성 대한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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